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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장학인의 밤“ 동문회장 인사말 및 장학생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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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문중고등학교총동문회
댓글 0건 조회 2,370회 작성일 19-07-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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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장학인의 밤동문회장 인사말 및 장학생 감사의 글]

 

동문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선후배 동문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학생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 행사에 참석하여 주시어 환영과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동문 여러분들과 내외귀빈 여러분을 모시고 1회 용문장학인의 밤행사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용문장학회는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공부에 보다 더 전념 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되고, 학생들의 리더쉽 향상과 과학분야,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능력과 잠재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용기를 주고자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기부문화를 통하여 후배들에 대한 내리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우리 고향 용문에서 선배가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가 선배를 존경하는 문화를 만들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문화융성 용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함에 그 뜻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말을 하지만, 말로만 용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선배들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관심과 사랑이 앞으로 용문에서 수많은 인재가 나타나는데 바탕이 되는 기본문화가 될 것이며, 어린 후배들에게는 앞으로 순간순간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생각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2~3년 이내에 300명 이상의 새로운 기부자가 우리 용문장학회에 가입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용문과 양평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장학금으로 기부의 꿈을 이루고자 하고자 하시는 많은 분들은 용문장학회를 통하여 그 꿈이 이루어지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러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 실천으로서 기부의 사랑을 보내주신 120여명의 모든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장학생 여러분!

모교는 여러분의 영원한 벗이며 떼어 놓을 수 없는 동반자입니다. 여러분들은 장차 사회에 진출하였을 때, 용문중고와 용문출신이라는 자랑스러운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기부를 했더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서 훌륭하고 모범적으로 활동하더라, 그래서, 기부자들이 커다란 보람을 느끼고, 이를 보고 더욱 더 많은 기부자들이 나타나서, 여러분들의 많은 후배들에게 더욱 더 많은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후배들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서 청소년시기에 무슨 생각을 가지게 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어떻게 가꾸어 가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포부와 꿈이 큰 사람은 거기에 맞추어 인생 설계를 더욱 크고 원대하게 해 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좋은 학교가 되는 것은 선배들과 지역사회, 학교와 학부모 모든 사람들이 노력을 하여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 스스로 노력하여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문 선후배, 그리고, 여러 단체관련자 여러분 !

오늘의 행사에 같이 자리하지 못한 동문들과 용문에 거주하시는 모든 분들께 용문장학회가 건재하며 잘 운영되고 있다고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부를 원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문이 열려있다는 것도 널리 알려 주시고, 그렇게 모아진 마음으로 우리 후배들이 이 나라의 훌륭한 시민이 되고, 소중한 인재로 커 나가는데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동문여러분과 지역사회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후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713

용문중고총동문회장 박정훈 올림


1기장학생 박승현 학생 감사의 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용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승현입니다.

 

우선 바쁘신 와중에도 학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이곳에 참석해주신 동문회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가 친구들을 대표하여 동문회 장학금 1기 장학회원으로 선발되어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영광을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저는 용문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용문고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용문의 모든 곳들에 친구들과의 추억이 남아 있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누구보다 많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태어난 곳이 용문이 아닌지라 나이차가 많이 나는 졸업생 선배님들과는 잘 모르고 지내왔고, 선생님들과 지역 어른들을 통해서만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배님들을 만나서 예전에 학교의 명성과 다양한 분야에서 용문을 위해 애쓰시는 부분을 듣고 후배로서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해왔는데 이 자리에 서서 다양한 분야에서 뜻깊은 성취를 이루며 빛나는 길을 걷고 계시는 졸업생 선배님들을 직접 뵈니 가슴이 벅차오르고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비록 지금은 이 장학금을 통해 졸업생 선배님들과 일부 학생들만이 연결되고 있지만 이를 계기로 선후배가 소통하고 화합, 발전을 이루어서 용문고등학교 졸업생이라는 이름이 곧 자부심이 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쳐 우리 고장이 더 크고 아름답게 변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선배님들의 깊은 뜻을 헤아려 후배에게는 베푸는 사람으로, 우리 학교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고장의 얼을 계승하고 도덕적 인격을 바탕으로 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합니다.

 

지금 존경하는 선배님들 앞에서 당당하게 약속하겠습니다. 앞으로 대학에 진학해서도, 직장에 취직해서도, 그리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용문고등학교 동문회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겠습니다. 동문회 선배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배, 우리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용문고등학교 3학년 박승현-


2기장학생 최현정학생 감사의 글

어느덧 신록이 푸르른 계절이 왔습니다. 매미가 울고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장마가 지나면 무더위가 찾아오겠지요. 따뜻한 햇살이 곡식에 기운을 불어넣어주듯이 후배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학교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장학회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이 자리에 오게 되어 정말로 영광입니다.

 

제가 장학금을 받는다니 정말 얼떨떨하고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용문고등학교 선배님들께서 직접 주시는 상이라고 하니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교내 장학금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일부 학생들에게만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학교 성적이 최상위권에 속하지 않는 제게 장학금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언감생심이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제가 장학금을 받는다는 소식을 담임 선생님을 통해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용문장학회가 성적만 우수한 학생들이 아니라 특정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학생들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훌륭한 장학금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보태어, 장학금 선정은 이곳에 앉아 계시는 선배님들께서 직접 선정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고 감사한 성격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큰 뜻의 장학금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는 말씀을 듣고 벅차오르는 마음을 진정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장학금을 받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믿어주시고 다양한 분야를 응원, 지원해주시는 든든한 졸업생 선배님들이 계시는 것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일면식도 없는 저희에게 단지 용문고라는 이유만으로 소중하고 큰 금액의 장학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단순히 학교 안에서 성과를 내는 것보다 학교 밖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훗날 세계를 목표로 열심히 나아가는 자랑스런 용문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의미 깊고 소중한 장학금을 주신 선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 친구들도 저와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선배님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을 이어 받아 잊지 않고 후배들에게도 베풀어 선후배 결속을 다져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는 용문고등학교, 세계로 뻗어나가는 멋진 용문고등학교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는 그릇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용문고등학교 선배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 용문고등학교 2학년 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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