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 챌린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아산무궁화)이 2018 시즌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박동혁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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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아산무궁화에 따르면 2017년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전임 송선호 감독을 도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돕고, K리그 챌린지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한 박동혁 수석코치를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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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는 박 감독이 일반적인 프로팀과는 다른 분위기의 군경 팀의 특성을 빠르게 이해하고 선수들과의 뛰어난 소통 능력으로 팀 분위기를 안정되게 단합시켜 온 점을 높이 사 감독의 중책을 맡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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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이순신의 고장인 아산의 이미지와 걸맞은 K리그 최연소 지도자의 선임은 2018년 시즌 성적뿐만 아니라 아산무궁화의 지상과제인 선수들의 기량 유지 및 향상을 도와 국위선양의 발판을 만드는데 있어 적격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박 감독은 2002년 전북에서 프로를 데뷔해 2015년 울산에서 은퇴할 때까지 K리그 통산 244경기에 출전해 22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맹활약했으며, 은퇴 이후 2015년 8월부터 울산 현대 축구단 스카우터와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은 뒤 2016년 12월 아산무궁화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 감독선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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