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후배 학생의 안타까운 화재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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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후배 학생의 안타까운 화재소식입니다.]
화재 피해 학생 돕기 성금 모금 조성
◯ 대상 학생 : 용문고 1학년 이**(여)
◯ 화재 사고 일시 : 2022년 2월 27일(일)
◯ 화재 피해: 물적 피해- 가옥 전소
인적 피해- 동생 용문중학교 1학년 남학생 2~3도 화상 부위가 큼
화재 직후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잠시 이** 학생은 의정부 외할머니 댁에서 1주일간 머물렀고 엄마는 동생 화상 치료를 위해 동생이 입원한 서울 화상 전문 병원에서 간병을 하였고, 아빠는 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문면 사무소 직원 및 군청의 사회복지과, 화재 사고 관련 처리를 위해 바삐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임.
사고 1주일 후 면사무소 직원 및 화전2리 주민들의 배려로 화전2리 마을 회관에 임시 숙소를 마련하게 되어 일단 아빠와 이** 학생은 그곳에서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으며, 3월 7일(월)에 이** 학생이 학교에 정상 등교하였고 교복마저도 불에 소실되어 학교에서 일단 ‘교복 물려주기’ 사업으로 마련한 교복을 제공하여 정상적으로 등교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 학생도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병원에서 심리 치료 및 상담을 하고 있는 실정임.
이** 학생의 사고로 인한 불안감 및 박탈감 등 심리상태는 다소 안정되고 있으며, 동생의 화상 치료 속도도 생각보다 긍정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아빠가 직접 내교하여 설명하였음.
화재로 인하여 학부모님들이 경제활동에 종사가 현재 어려운 상태이며 동생의 화상 치료가 우선이고 이** 학생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회복을 위해 주변의 경제적 도움을 받고 싶다고 표현하셨음.
이에 학교에서는 교직원의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하고, 학생 자치회를 통한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하려 준비 중이며, 용문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3월 11일)를 임시로 소집하여 ‘화재 피해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의결하여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정상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
이** 학생은 용문중학교에서도 침착하고 내성적이며 자기가 맡은 일을 꼼꼼하게 잘 수행하는 학생이었고 학교생활도 긍정적으로 잘 해내며, 학교 내외의 주위에서 보살핌과 배려와 위로를 주신다면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한 학생이라고 생각됨.
※모교 후배 학생의 화재 소식에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도움을 주고 싶으신 동문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루빨리 화재로 힘들어 하는 학생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동문회 계좌: (농협) 351-0973-8316-13, 예금주(용문중고등학교총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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